"지구촌 문화를 한눈에"..체험관 개관 [연합뉴스: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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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개도국 문화 3개월마다 교체 전시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벌여온 56개 개발도상국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는 지구촌 체험관이 2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ICA 봉사단 훈련센터에 문을 열었다.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개관식 환영사에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 곳곳의 주요 이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지구촌 체험관이 생기게 돼 의미가 깊다"며 "한국의 힘을 요구하는 개도국들이 처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우리 국민이 세계 시민으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처음 전시되는 몽골관을 시작으로 3개월마다 1개 개도국을 선정, 체험관을 열어 음식과 전통문화, 풍습 등을 경험하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구촌 체험관(Global Village)은 면적 330㎡에 4개의 전시실을 갖고 있으며 매주 화∼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방문객들을 맞는다.
몽골 대사관은 3개월간 기후변화를 주제로 몽골 문화탐방, 나담축제 체험, 전통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세미나도 열어 몽골의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게렐 도르지팔람 주한 몽골대사는 축사에서 "올해 한국과 수교 20주년을 맞아 KOICA가 몽골을 지구촌 체험관의 첫 대상국으로 선정해 감사하다"며 "한국과 이처럼 독특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진행함으로써 양국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몽골 출신으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이라 씨도 인사말을 통해 "전쟁 직후 몹시 가난했던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며 "몽골이 필요로 하는 게 바로 '솔롱고스(무지개)의 나라' 한국이 이룩한 발전 경험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병현 (사)미래숲 대표(전 주중대사), 김영신 한국소비자원 원장,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김중섭 한국어교육자대표자협의회장(경희대 국제교육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duckhwa@yna.co.kr
(끝)
출처: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b%af%b8%eb%9e%98%ec%88%b2&contents_id=AKR2010062910770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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